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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바라보는 관점과 동향을 나누는 칼럼입니다. 업무에 바로 쓰는 방법보다, 흐름과 생각의 방향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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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뭘 할까'보다 먼저, 우리가 어디서 아픈지부터

"그래서 AI로 뭘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순서를 살짝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AI로 뭘 할까"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가장 아픈 곳은 어디인가"부터요.

조성우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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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박하지 않는 대화 상대 — AI가 조용히 앗아가는 것

"AI를 멀리하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는 또렷이 알아두자는 겁니다. AI는 나를 기쁘게 하도록 설계된 상대이지, 나와 진짜 관계를 맺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

조성우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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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시작하되, 끝은 제대로 — 바이브코딩이 쉽지만 어려운 이유

바이브코딩을 처음 해보면 누구나 비슷한 감탄을 합니다. "이거 만들어줘" 한마디에 그럴듯한 화면이 뜨고,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뭔가 동작하죠. 로그인 화면이 생기고, 목록이 뿌려지고,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반나절이면 예전에 몇 주 걸리던 걸 눈앞에 띄울 수 있으니, "어, 나도 개발자네?" 싶은 짜릿함이 밀려옵니다.

조성우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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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에 사는 비밀 친구 — 로컬 LLM 이야기

책상 위 컴퓨터 어딘가에, 인터넷을 꺼도 조용히 곁을 지키는 작은 친구가 하나 산다고 상상해 보세요. 내가 무슨 말을 건네도 밖으로 옮기지 않고, 남의 서버로 소문내지도 않고, 요금 고지서도 없이, 그저 내 컴퓨터 안에서 나만을 위해 있어 주는 친구. 로컬 LLM은 그런 존재입니다.

조성우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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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잠그고 나오셨나요? — 바이브코딩 시대의 기초 보안

요즘은 "이런 거 만들어줘" 한마디면 AI가 그럴듯한 앱을 뚝딱 만들어냅니다. 데이터베이스도 붙고, 로그인도 되고, 화면도 멀쩡하죠. 이 속도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배포하면 되겠네." 그런데 여기서 한 번은 멈춰야 합니다. AI가 빠르게 짜줬다는 것과 그 코드가 안전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거든요.

조성우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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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릴 수 있다는 것 — AI가 코드를 써주는 시대에, 왜 GitHub인가

AI가 다 해주는데, 그런 게 왜 필요할까 요즘은 코드를 직접 한 줄 한 줄 타이핑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기능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순식간에 수백 줄을 뽑아냅니다.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시대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있

조성우 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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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에게 "일을 시킨다" — 나만의 AI 비서, OpenClaw와 Hermes

물어보는 AI에서, 일 시키는 AI로 2년 전만 해도 우리가 AI에게 하던 일은 "질문"이었습니다. 궁금한 걸 물어보면 그럴듯한 답이 돌아왔죠. 그런데 2026년의 AI는 조금 다릅니다. 물어보는 대신 "이거 좀 해줘"라고 시키면, 실제로 손발을 움직여 일을 끝내고 결

조성우 9 0